일본의 샹젤리제로 알려진 오모테산도는 역사적으로는 타이쇼 시대(1912-1926)때 메이지 황제와 그의 쇼켄 황후의 사원 "메이지 사원"으로 향한 길로 알려진 곳이다.
오늘날 상황은 정말 달라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오모테산도가 종교랑 관련된 곳이라기 보다는 좀 더 세련된 쇼핑 구역으로 변신했다. 샤넬, 로위, 루이비통, 토드, 디오르, 프라다, 그리고 애플까지, 세계적 브랜드들은 이제 이런 '명품로'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길을 따라 가 볼 만한가 물어볼 수도 있다. 답은: 그렇다 전 세계 다른 많은 도시에서 이러한 브랜드의 대부분을 발견할 수 있지만, 오모테산도와 느티나무가 늘어선 길은 메이지 사원과 하라쥬쿠를 향하는 길이기에 훌륭한 산책로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사쿠사의 값싼 기념품 가게들에 크게 실망하셨다면 길가에 위치한 오리엔탈 바자르 (Oriental Bazaar)를 방문하시면 된다. 적금을 깨지 않고 일본산 고급 상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좀 더 독특한 걸 찾고 계신다면 새로 생긴 키디 랜드 (Kiddy Land) 매장에 가서 확인해 보시면 된다. 1950년에 생긴 키디랜드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장난감 가게 중 하나인데, 여러분은 일본에서만 팔리는 멋진 물건들 중 일부를 거기서 찾아 볼수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