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공원의 가장 안쪽에 있고, 코후쿠지(興福寺)나 도다이지(東大寺)에 낀 미카사야마(三笠山)기슭에 진좌한 가스가다이샤(春日大社)는 나라(奈良)의 심벌중 하나이다. 길게 뻗은 참도를 걸으면 사슴들이 풀을 뜯고,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소풍을 하거나 느긋하게 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5월 등나무꽃의 달콤한 향기가 경내에 풍겼다. 신원인 만엽식물원에서는 20종류의 200여 송이의 등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그 중원과 절분에는 조상의 공양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만토로(万燈籠)가 펼쳐진다. 매년 8월 14, 15일은 오후 7시경부터, 2월 3일은 오후 6시 반경부터 봉납된 3000기의 등롱에 불이 켜진다.
가스가 다이샤 사당은 고대 수도인 나라(나라)의 상징 중 하나이다. 사슴, 리스테리아, 3000개의 등불은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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