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후쿠이시 교외에 개관한 후쿠이현립 도서관은, JR 후쿠이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27분 거리에 있다. 비교적 불편한 입지에도 구애받지 않고, 책을 빌리러, 또는 공부하기 위해서, 또는 단지 편히 지내기 위해, 후쿠이 시민은 차례차례로 이 도서관에 다니는... 왜냐하면 이 도서관, 이용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기 때문이다! 도서 대출율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후쿠이현민, 그 근면함에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이 도서관을 발견했을때 (어제의 일이지만) 특히 놀란 것이 그 광대함과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정원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더 놀랐다! 아마도 출입금지일 것이라 생각하여, 도서관 직원에게 물어보면 "아무쪼록 자유롭게 사용하세요"라는 것이었다. 물론 말 할 필요도 없이 자유롭게 쓰고, 아무도 없는 이 넓은 정원이 "나만의 정원"으로 변한 최고의 한때를 만끽했다. 아이처럼 뛰어다니며, 다음에는 절대 도시락을 지참하여 소풍이다! 라고 마음에 맹세하고 도서관을 나섰다. 여러분도 넓은 정원에서 피크닉을 하면 어떨까?
후쿠이현립 도서관의 아름다운 정원
고급스러운 정원에서 한가롭게 피크닉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