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불가사의하게 아름다운 예술 형식 중 하나인 노 (Noh)는 이제 700년이 넘었다. 이 역사 자체도 매력의 일부로 남아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이야기, 음악, 무용, 의상과 가면의 전통을 창조해낸다.
노 (Noh)의 위엄있고 매우 양식화된 연극은- 쿄겐이란 희극적인 기분 전환 또한 물론 - 일본 전역의 관객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도쿄로 온 방문자들은 정기적인 공연 관람을 위해 시부야 근처 '국립 노 극장' (National Noh Theatre)에 들를 가능성이 높다.
1983년에 설립된 국립 노 극장은 현재 시코쿠 섬에서 오늘날의 코치 현을 통치하고 있던 막강한 야마우치 씨족이 한때 소유했던 노 (Noh)와 쿄겐 관련 인공물을 전시 중이다.
11월 초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대중에게 무료이며 이 매혹적인 예술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필수 볼거리라고 생각한다.
극장은 10월 29일에 휴무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