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현 오노시에 있는 에치젠 오노성(越前大野城)은 1575년,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 이었던 카나모리 나가치카(金森長近)에 의해 축성되었다. 1868년의 메이지 유신 직후에 이 성은 파각되어 1968년에 재건되었다. 그러나 내가 이 성을 방문한 것은 이러한 역사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천공의 성 라퓨타"가 발표한 이래 관광객들 사이에 일본의 산에 있는 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성은 그 중에서도 천공의 성으로 불리워지는 중에 하나이다. 한번 보고싶다고 생각해도 이상할것이다. 년에 몇번씩 눈 밑의 오노시가 깊은 안개에 싸여있다. 그 때 이 오노성은 마치 천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볼 수 없었지만, 열심인 사진가에게는 드물게 볼 수 있는 이 자연현상, 부디 당신도 한번 촬영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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