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카라쓰역을 북쪽 출구로 나가려는데 갑자기 이상한 동물상이 내 주의를 끌었고, 더 자세한 것은 관광 안내소로 돌아가 내가 본것이 도대체 무엇이가를 알아내고 싶은 유혹을 참을 수가 없었다.
결국 카라쓰 쿤치 축제의 주역을 맡은 히키야마 조형물들 동상이라는 말을 들었고, 카라쓰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카라츠 쿤치 축제장을 위한 14개의 화려한 히키야마 조형물 전시 홀이 일년 내내 전시되어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사륜마차에 끄는 히키야마 14개의 조형물들은 나무로 만든 것으로 수백 장의 일본 종이를 붙이고 일본 옻칠이 되어있다고 하다. 그들은 사무라이 헬멧, 사자, 용, 도미, 범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를 가정한다. 카라츠 쿤치 축제 기간 동안, 5미터에서 6미터 사이, 2톤에서 5톤 정도 무게가 나가는 각각의 조형물들 카라쓰의 14개의 전통적인 이웃에 사는 가족들로부터 선발된 팀들이 도시의 거리를 주변을 돌아다니며 "엔야! 엔야! 엔야!(혹은 "요이사! 요이사! 요이사!")라고 외치고 타이코 북 연주자, 플루티스트들이 조형물 주변을 둘러싸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지역 신사에 의해 조정된 이 행사는 현재 수 세기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1819년에서 1876년 사이에 현재의 조형물들이 지어졌다고 한다. 카라쓰 쿤치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가족들, 그리고 대부분 이 가족의 여성들은 밤낮으로 그리고 이른 아침 시간까지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데 지칠 줄 모르는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 이건 규칙적인 관습으로 알려져 있다.
이 널리 알려진 카라쓰 시의 축제는 17세기 초에 시작되었다. 현재 매년 2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축제는 11월 2일 야간 조형물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다음날에는 카라쓰 신사의 신과 함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각 부유물이 속한 구역을 순항해 4일 마무리된다. 온 동네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이 5톤 플러스 히키야마가 카라쓰 거리를 폭풍처럼 질주하는 모습은 결코 놓치지 않을 광경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멋진 라이브 공연을 즐길 기회가 없을 여러분들을 위해, 히키야마 조형물 전시홀은 몇몇 축제 장면을 비디오로 담아 선보인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멋진 히키야마 축제에 관심이 있으실 경우 여기 히키야마 플로트 전시관에 대한 몇 가지 더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11월 1일 화요일과 수요일, 12월 1일 화요일과 수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휴무한다. 입장료는 300엔(어린이 150엔)이다. 내가 간 날은 무료였는데 아무리봐도 운이 좋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