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천연기념물 토우노 헤츠리(塔のへつり)

아찔한 절벽 토우노 헤츠리

강옆에 있는 위험한 절벽을 후쿠시마 사투리로 헤츠리라고 한다고 합니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탑같은 절벽? 이라는 뜻일것 같아요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 하더라구요 하지만 하식지형의 특이한 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것이겠지요?

우선 기차안에서 본 토우노 헤츠리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서 보니 너무 무서워서 못 내려가겠더라구요

친구들은 서로 보겠다며 아래를 보고 있는 데 저는 그 모습만 사진으로 찍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평소에 볼 수 없는 것이라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 지형은 오오가와 핫토리현립공원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공원을 산책하기도 하면서 구경할 수 있어요.

어느정도 사진도 찍고 나니 배가 고파져서 근처의 기념품 가게에 들어갔어요.

일본은 정말 기념품 가게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밥을 먹기는 좀 그렇고 할때 마침 눈에 띈건 된장국이었습니다. 이 지역 특산물로 팔고 있는 된장으로 만든 국인데, 마침 조금 배가 고팠던 저에게는 딱이었어요.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믄 지형이니 혹시 후쿠시마에 가게 되면 꼭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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