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이자와 쿠모바 연못 주위를 걷다

가을 풍경, 떠다니는 구름들과 산들바람

카루이자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9월 하순에는 낮기온이 20도에 이를 정도로 따뜻하다. 우리는 카루이자와 역 근처에서 자전거를 렌트해 시노노메 교차로 북쪽으로 갔다. 그 길은 곧게 뻗어있고 멋졌으며, 우리는 그 아름다운 숲을 통과했다. 그 역에서 롯폰기쓰지까지는 약 10분이 걸렸다. 이 지점에서 6개의 거리가 교차한다. 쿠모바 연못은 거기서 몇초 내에 있다.

이 좁은 연못은 20분 정도 걸리는 산책코스인 원모양의 오솔길이 있다. 또한 그 건처에는 큰 주차장도 있다. 우리는 일본 단풍나무가 막 가을빛깔을 내기 시작하는 추분에 쿠모바 연못을 방문했다. 오리들은 헤엄치며 물속에서 먹이를 먹었다. 햇빛은 나무들 사이로 여과되어 나를 따뜻하게 해주었다. 나뭇잎들은 산들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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