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쿠 민속촌

키타카미의 미치노쿠 민속촌

키타카미 미치노쿠 민속촌은 역사적 가옥과 민속 유물의 보고다. 대부분의 건물과 유물은 에도 시대(1603-1868)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자리에는 조몬 시대 주거지의 복제품(기원전 14000-300년경)도 있다. 적어도 그 시기부터 사람들이 그곳에 살았다는 증거가 있다.

미치노쿠 민속촌은 남쪽의 다테 씨족 영토와 북쪽의 남부 씨족 영토 사이의 경계선이었던 곳에 위치한다. 아마 지리적 위치 때문에 선택되었을 것이고, 키타카미 강을 바라보는 언덕에서 북쪽의 이와테 산과 남쪽의 쿠리코마 산이 보인다. 이 전략적 위치로부터 사람들은 계곡 전체를 볼 수 있었고, 다가오는 군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키타카미 강 그 자체로, 오랫동안 두 씨족 사이의 무역과 무역에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에는 집, 소방관, 학교, 야외극장 등 40여 개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다. 그것은 남부 마가리야 또는 L자형 주택의 형태와 날짜 양식 또는 직사각형 주택의 형태를 모두 갖추고 있다. 마가리야 집에는 같은 건물에 말들을 위한 부분이 포함되었는데, 남부 사람들은 말들과 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져 아마도 겨울에도 열원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4개의 박물관, 시립박물관, 민속자료박물관, 소방박물관, 고대유물박물관 등이 있다. 고대 유물 박물관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았고 내가 본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에도시대부터의 여러 가지 가문마루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다. 민속자료 박물관은 매우 매혹적이다. 그것은 옷, 신발, 그리고 많은 손으로 만든 도구들을 포함한다.

갈 때는 적어도 반나절은 그 사이트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2개의 재미있는 사이트와 텐쇼치 등도 있어 하루 종일 그곳에서 쉽게 보낼 수 있었다.

이 마을은 텐쇼치 인근 14번 국도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다. 버스는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텐쇼치에서 내리는 이와쿠로쿠마자와 버스로 오셔도 된다. 기차로 오면, 지역 열차든, 고속 열차든, 동쪽 출구로 나오시면 된다. 걸어서, 다리 건너 동쪽으로, 역에서 20-30분 정도 떨어져 있다.

차로 오시는 경우 에즈리코 출구로 나가 키타카미 강 동쪽 107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14번 도로를 타면 거기서 몇 분만 가면 된다. 경고, 텐쇼치는 키타카미 시의 대표적인 벚꽃 구경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 4월 중간또는 말에 오신다면 차가 아주 막힐 것이라는 점도 미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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