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토요의 장어구이

나리타 오모테산도 거리를 따라 카바야끼 스타일 우나기를 즐겨보자

많은 분들이 나리타 공항과 도쿄 중심부 사이의 나리타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나리아 역에서 잠깐 멈춰서서라도 카와토요(川豊)의 지역 특산품 중 하나를 시식해 볼만 하다.

전통적인 나리타산 오모테산도 거리를 따라 나리타 역과 신쇼지 절의 중간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작은 보석같은 곳은 접근하는 데 있어 여러분의 관심을 빠르게 사로잡을 것이다. 한쪽은 장어를 굽고 다른 한쪽은 신선한 꼬치를 열심히 준비하는 직원들을 볼 수 있다. 길거리에 풍기는 달콤한 카바야끼/장어 냄새가 여러분이 군침을 돌게 만들지 않은다면 장어를 굽는 가게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광경은 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화려한 가게 앞 뒤쪽에 별로 내세울 게 없어 보이는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는 데는 별 주의가 필요하지는 않는데, 분명히 안으로 들어가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카와토요가 스타일에 관한 것만큼이나 실속도 뛰어나다는 것을 일본 손님들이 끝없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우나기라고 불리는 카바야끼 장어를 먹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다: 체력을 증진시키는 특성으로 알려진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뿐만이 아니라, 바깥에서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간장 맛과 안쪽의 부드럽고 연한 장어 구이가 어우러져 풍성한 독특한 맛을 낸다는 점이다. 예쁘게 옻칠한 '주바코' 박스에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더 주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메뉴에는 밥이 포함이 되거나 포함되지 않은 여러 다양한 양의 장어 요리가 제공된다: 토쿠죠우우나주(4,100엔)는 쌀의 최고급 장어 요리로, 소형(조우나주 / 3,500엔)과 기본 메뉴(우나주 / 2,500엔)도 주문 가능하다. 장어 간이 들어간 전통 수프 반주 키모수이(100엔)도 주문할 수 있다. 한 끼를 배불리 먹으려 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장어 (카바야끼 / 2,300–2,900엔)만으로도 식사를 하실 수 있는데, 밥이 포함된 돈부리 스타일은 정말로 카바야끼 경험을 더 낫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하실 점은 이곳은 뭐든지 빠르게 돌아가는 식당이라 곧바로 메뉴를 집어들고 무엇을 주문할지 빨리 결정하셔야 한다. 돈도 미리 내셔야한다. 하지만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일부는 기본적인 영어가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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