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도쿄 가이드 투어

자원봉사 가이드가 도쿄의 더 많은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도쿄의 환대 (오모테나시)

일본의 환대 정신을 일컫는 말인 "오모테나시"는 기대를 뛰어 넘는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일본의 헌신을 상징하는 키워드입니다. 도쿄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20 도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에 맞추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맞은 유용한 서비스와 투어를 통해 일본의 "오모테나시" 정신을 보여 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쿄는 오래 전부터 관광 행사와 관광지에서 자원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이와 같은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고 개선해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입니다.

자원 봉사 가이드 관광 투어

도쿄의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 중에는 최소 다섯명의 소규모 그룹을 위한 무료 가이드 투어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언어별 투어 가이드의 시간대 상황에 따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진행됩니다 (투어마다 두 명의 가이드가 대동합니다). 다양한 테마의 열 가지 투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각각 코스에 따라 2-3시간이 소요됩니다. 투어에는 걷는 코스가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투어는 오후 1시에 시작하지만,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투어도 일부 있습니다.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10분 전에 미리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어는 도쿄 관광 정보 센터에서 출발합니다.

본 투어는 자원 봉사자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합니다. 관광객은 가이드 두 사람과 본인 몫의 교통비와 입장료(필요 시)만 지불하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투어에 따라서 한 사람당 700엔 수준으로 저렴하거나, 무료인 경우도 있습니다. 가이드들은 도쿄의 역사와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그 지식을 기꺼이 나누길 바라는 현지인으로서, 재미있고 유익한 투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기 투어 두 가지 살펴보기

투어1: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스모의마을

료고쿠 스모 국립경기장이 있는 료고쿠에서 일본의 가장 오래된 국가 스포츠인 스모를 경험하는 투어입니다. 이 지역은 스모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운이 좋다면 거리를 지나는 스모 선수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투어는 에도-도쿄 박물관의 상설전시 관람으로 마무리됩니다. 높은 평가를 받는 전시로, 에도(도쿄의 옛 이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체험 전시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가이드가 추가 설명은 물론, 사진 촬영도 기꺼이 해줄 것입니다.

투어 2: 일본의 거리와 도시의 오아시스

정원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을 지나는 이 투어가 안성맞춤입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정원 구조 속에 숨어있는 의미는 물론, 각 디자인의 목적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토와 시가, 하물며 중국의 풍경까지 정원 안에 재현함으로써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역사적 중요성이 담긴 공간이 창조된 곳입니다. 이어지는 코스는 카구라자카의 유명한 골목길로, 아름다운 도심 골목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비샤몬텐 젠코쿠지 사원에서 마무리 되는데, 일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쇼군이 1595년에 건립한 사원입니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방법은 Go Tokyo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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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nonymous 4년전
일본 오시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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